포항 바르게살기, ‘2020 무료 의료·진료 통 큰 프로젝트’ 결실
입력: 2020.12.28 18:57 / 수정: 2020.12.28 18:57
포항 성울성모의원 장재혁 원장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제공
포항 성울성모의원 장재혁 원장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포항 서울성모의원, 소외계층 노인에 무료 진료 제공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와 청년회(회장 류광훈)가 포항 서울성모의원(원장 장재혁)과 함께 소외계층 어른신들을 위해 추진한 ‘2020 무료 의료·진료 통 큰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이들은 올 봄 협약을 갖고 관절, 근육, 인대 등의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대상자 어르신 20여명을 선정해, 다양한 물리 치료 및 주사치료 등을 제공해 왔다. 무료 진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점차 완쾌해 가고 있다.

무료 진료를 받으신 70대 어르신 한 분은 "지역의 청년들과 병원이 나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며 "불편했던 몸이 나아지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포항 서울성모의원은 2021년에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2021년 무료 의료 진료 프로젝트’를 1월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주지홍 회장은 "포항 서울성모의원에서 지속적인 의료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완쾌돼 너무 기쁘다, 의료 소외계층 분들을 더 많이 찾아 평생 통증으로 고생하신 어르신들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혁 원장도 "이런 봉사의 기회를 준 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많은 어르신들이 매일 매일 오셔서 진료를 받고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의료진으로써 너무 기쁘다 21년도에도 주지홍 본회 회장님과 류광훈 청년회 회장님과 많은 의료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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