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탓던 선원 9명도 모두 음성 판정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27일 오전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구룡포선적 채낚기 어선 A호(29톤)에서 숨진 선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늦게 입항항 A호의 선원9명 및 숨진 선원B(50대.남)씨 대한 콜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경은 숨진 B씨가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자세한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숨진 B씨는 27일 오전 5시 10분경 울릉도 현포항 북방 약 22해리(4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취침 중 맥박과 호읍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A호의 선장 C씨(60대, 남)는 구룡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조타실에서 격리 운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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