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진흥원, 2021년 종축 및 액상정액 공급가격 결정
입력: 2020.12.28 14:30 / 수정: 2020.12.28 14:31

2020년 2차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 서면심의 개최

[더팩트ㅣ제주=문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제2차 전체회의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2021년도 종축 및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심의·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2021년도 종축 및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보면, 한우는 종전과 같이 분양 전 제주지역 가축시장 3개월 평균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제주마의 경우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분양, 분양가격은 2020년 공개경매 기초가격과 입찰상한가를 적용하여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 암컷인 경우 전월 비육돈 평균가에서 180천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은 암컷 가격에서 12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액상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7500원으로 결정했다.

재래가축인 경우 제주흑돼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0천원, 연구용 100천원으로 결정했고,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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