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자동개폐기319대, 환풍기 44대, 비상발전기 4대 등...2억5000만원 투입[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건비 절감 및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5농가에 사업비 2억5000만원(보조 1억5000만원, 자담 1억원)을 투입해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 제공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작물 생육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우스 내·외부의 부속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 시설 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채소·화훼 하우스 및 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자동화시설 사업비의 60%를 행정에서 보조 지원한다.
올해 세부 지원내역은 45농가에 자동개폐기 319대, 환풍기 44대, 송풍팬 44대, 비상발전기 4대, 온풍난방기 26대다.
시는 앞으로도 채소·화훼 시설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아래 농가가 원하는 세부사업을 추가 발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3900만원을 투입, 41농가에 자동개폐기 241대, 환풍기 15대, 송풍팬 205대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