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성탄절인 25일에도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응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
지역 누적 확진자 수 197명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연말연시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성탄절인 25일에도 비상대책회의를 갖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날 하루 7명의 확진자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포항시는 25일 17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97명이라고 밝혔다.
191, 192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189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며, 193, 194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95, 197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96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들 확진자는 24일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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