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새 명칭 ‘해운대 그린시티’ 확정
입력: 2020.12.24 13:22 / 수정: 2020.12.24 13:22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전경.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전경. /해운대구 제공

우수 ‘해운대 장산시티’, 장려 ‘포레시티·장산시티’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의 명칭이 ‘해운대 그린시티’로 확정됐다.

해운대구는 좌동 신시가지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605건이 접수됐으며 중복 명칭을 제외한 1039건에 대해 내부심사와 주민 선호도 설문조사, 주민참여심사를 거쳐 ‘해운대 그린시티’를 최우수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해운대 장산시티’, 장려상은 ‘포레시티’와 ‘장산시티’가 뽑혔다.

구는 좌동 신시가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지역주민 선호도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좌동 신시가지가 겉보기에 아파트가 밀집된 회색도시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해운대의 보배인 장산, 춘천 그리고 바다를 품은 녹색도시이자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을 갖춘 그린뉴딜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해운대그린시티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만큼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을 가지고 불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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