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새로운 도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구축 추진
  • 문지수 기자
  • 입력: 2020.12.24 13:25 / 수정: 2020.12.24 13:25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안정과 신체보호를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계획, 일도초, 백록초는 현재 시범운영, 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는 구축하고 있다. / 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안정과 신체보호를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계획, 일도초, 백록초는 현재 시범운영, 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는 구축하고 있다. / 도교육청 제공

시범운영...일도초·백록초, 표선중·효돈중·대정여고는 구축 중[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안정과 신체보호를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계획, 일도초, 백록초는 현재 시범운영이며 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는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고 24알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되는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서를 돌볼 수 있는 별도의 자기돌봄치유공간화, 공간까지도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 T/F팀(촉진자, 전문의,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교육시설과·교육재정과, 해당 학교 관계자 등)의 협업과 학생 T/F팀의 참여설계 수업 내용 및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간보고회를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구조물 설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T/F팀의 촉진자 건축환경디자인연구소 보리 이해경 소장은 "인간의 자기치유능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본인이 겪은 정서위기 경험을 온전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현, 각 학교의 특색과 지역의 특성 및 환경을 고려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건축에 녹여내기 위한 초점을 맞추는데 노력, 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에서 나오는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그 의미를 알아차리는 학교, 사랑과 관심 및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아이들은 물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틀을 깨는 생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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