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인권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0.12.24 13:23 / 수정: 2020.12.24 13:23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이사장 강병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20년 민관합동 업소 지도·점검 모습./한국청소년인권센터 제공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이사장 강병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20년 민관합동 업소 지도·점검 모습./한국청소년인권센터 제공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사단법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이사장 강병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0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한국청소년인권센터에 따르면 전국 253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유해환경감시단은 1998년 7월에 창립해 24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민간단체로 현재 67명의 감시단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유해환경감시단 음란사이트 및 불건전 광고물 등의 정보 차단과 239건을 관계기관에 신고·고발하는 등 불건전 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분리·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광주 지역내 청소년유해환경 밀집지역 중 청소년 방문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30회 실시했다. 특히 208개 업소에 대한 시정명령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켰다.

강병연 단장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생활환경은 날이 갈수록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신·변종 업소 등 유해환경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점검·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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