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항시청 마스크 지도·단속반이 경주시 소재 A마트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단속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노래연습장, 대형마트 등 교차점검 실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와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시설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교차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경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영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라 21일 합동점검반 8명과 마스크 지도·단속반 3명이 경주시 노동동 외 2개소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도 이날 합동점검반 14명이 포항시 남구 효곡동 외 1개소에서 점검시설인 시장·마트, 실내체육,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시설 65개 시설에 대해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설별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음식섭취금지, 21시 이후 운영중단 등을 집중 점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수도권 및 타지역 왕래를 최대한 자제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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