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내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동체 마을가꾸기, 제주다운 가치를 열어가는 마을 발전, 정착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기업 육성 등 3개 분야·총 87억여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동체 마을가꾸기에는 △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14억6000만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4개 프로그램·3억원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활성화 지원·85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다운 가치를 열어가는 마을발전 지원사업에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13개마을·56억2200만원 △농어촌 취약지역 여건개조사업 추진에 1개마을·4억4700만원 △마을 가치 향상 및 마을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특화마을 조성·1억2000만원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에 10개마을·2억1700만원을 지원한다.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에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1500만원 △귀농인의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 3개 사업·1억5500만원 △마을기업 육성·1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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