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호송차 파손' 유튜버 왕자 내일 오전 영장심사
입력: 2020.12.21 11:25 / 수정: 2020.12.21 11:25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유튜버 배인규(30)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22일 오전 11시에 열 예정이다. /뉴시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유튜버 배인규(30)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22일 오전 11시에 열 예정이다. /뉴시스

오후 늦게 결과 나올 듯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하던 날 호송 차량을 파손한 유튜버 배인규(30)씨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유튜브 채널 '왕자'를 운영 중인 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22일 오전 11시에 열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당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등 혐의로 배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배씨는 지난 12일 오전 조두순이 탄 호송 차량 위로 올라가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구로구에서 안산시까지 호송차를 추격하며 법부부와 경찰의 출소자 호송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배씨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한다는 명목으로 이러한 행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밖에도 조두순과 관련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명을 입건한 상태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12일 출소해 귀가한 후 단 한 번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