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2020년도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담양군 제공 |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전남 담양군이 2020년도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 적극 행정 등 산림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시책과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매년 산림행정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부처평가와 주요시책사업 3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결과 산림보전분야, 산림휴양분야 등 전 분야에서 담양군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군은 올해 2020년 도시숲 조성관리 우수상, 걷고 싶은 숲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5월 인문학 전통정원특구 지정, 11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담양군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한 생태정원 관광도시 조성의 성과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에 따라 패해조사 및 피해복구 등으로 산림행정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공직자와 군민의 노력이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정원도시 정책,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소득자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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