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 격리’ 화순 요양병원, 확진자 추가 발생
  • 허지현 기자
  • 입력: 2020.12.18 01:06 / 수정: 2020.12.18 01:06
17일 저녁 8시 전남 화순군은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읍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화순군 제공
17일 저녁 8시 전남 화순군은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읍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화순군 제공

17일 3차 전수 검사 결과에서 입원 환자 2명 확진[더팩트ㅣ화순=허지현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저녁 8시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읍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동일집단 격리 대상자에 대한 3차 전수 검사 결과, 입원 환자 2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86번과 487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2명의 주소지는 광주광역시이고, 검사 전 의심 증상과 외부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전라남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일 1명, 15일 2명, 17일 2명 등 현재까지 해당 요양병원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2일 요양병원 간호사(전남 479번)가 확진되고, 13일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되자 이들이 근무한 병동에 대해 25일까지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군은 격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전수 검사 실시, 환자 병상 분산 배치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왔다. 군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 후 확진자 발생 추이와 양상, 타지역 동일집단 격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11월 이후 오늘까지 우리 지역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연말 연시 모임이나 타지역 방문,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