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77억 원 지원
  • 오주섭 기자
  • 입력: 2020.12.16 15:12 / 수정: 2020.12.16 15:12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와 수업료를 지원하는 교육급여 사업으로 77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안동=오주섭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와 수업료를 지원하는 교육급여 사업으로 77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안동=오주섭기자

내년에는 초등학생 39%, 중학생 28%, 고등학생 6% 증액 지원[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와 수업료를 지원하는 교육급여 사업으로 77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 개인별로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초등학생은 20만6000원, 중학생은 29만5000원, 고등학생은 42만2200원을 교과서대와 수업료는 고1 학년들에게는 전액 지원했다.

오는 2021학년도에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가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 돼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39% 증액된 28만6000원, 중학생은 28% 증액된 37만6000원, 고등학생은 6% 증액된 44만8000원을 지원한다.

교과서대와 수업료는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자사고나 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돤다.

교육급여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 언제나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이 더 어려운 상황으로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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