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건강 보건 의료 사업 전반과 건강관리 지속·포괄적 제공[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와 제주대학교병원은 오는17일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1년, 성과공유대회장에서 제주시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건강 보건 의료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 기본적인 방향과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를 지속적, 포괄적으로 제공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장애인의 보건복지 ․ 공공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사업에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의료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이 통합·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장애인 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 구강 및 건강검진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청각장애아동 재활치료지원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퇴원환자 연계사업, 방문건강관리 및 재활 연계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보건의료분야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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