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지역내 전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포항=김달년기자 |
확진자 상당수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지역내 확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주말과 휴일인 12,13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58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들 중 상당수는 타지역 가족 및 지인 접촉으로 인한 지역 내 전염으로 확인돼 시민 개개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12일 확진된 146, 147 확진자는 124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4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추적 중이며, 149, 150번 확진자는 대구확진자(가족) 접촉자로 확인됐다.
151번 확진자는 사망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 중이다.
13일 확진된 152~158번 확진자(포항시 북구 거주)는 12일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5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전 검사에서 확진돼 포항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현재 이들 확진자에 대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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