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가의 가축사육방식 개선으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 2020년도 31곳 추가 지정해 당해 목표였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100곳을 달성했다. / 제주시 제공 |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31곳 추가 지정으로 목표 달성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농가의 가축사육방식 개선으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 2020년도 31곳을 추가 지정해 당해 목표였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100곳을 달성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환경이 우수한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주기적인 사후관리 및 전문컨설턴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 유지에 목적을 두고 추진,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으로는 ‘17년부터‘19년까지 69곳이 지정, 올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31개소 추가 지정해 현재 100곳이 지정됐다.
시는 이와 별도로 축산농장 환경 유지를 위해 사후관리 및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축산환경을 개선, 기존 69곳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연도별 목표달성)을 위해 농가 참여 홍보 및 지정농가(100곳에 대한 현장점검(사후관리)을 실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을‘21년 신규사업으로 책정해 악취저감시설, 조경관련 등 쾌적한 환경 유지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