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2.5%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 제주시 제공 |
2020년 설문조사결과, 재방문 및 추천 의사 높아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소장 문성호)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2.5%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객 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의시설 만족도 등 총 8개 항목과 불편 및 개선 의견 서술로 구성됐다.
올 한해 긴 장마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 수(2019.11월 말 698,209명, 2020.11월 말 501,654명)가 약28% 감소했다.
시는 올해 실시한종합설문 조사결과 만족 의견이 92.5%로 전년(92.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용객만족도(94), 숙박시설청결도(94), 재방문 및 추천(97) 항목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불편사항으로는 주차장에서 숙박시설(숲속의 집)까지 이동수단(짐) 불편 및 와이파이 사용 불편 등이 있었다고 조사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 분기(총4회) 실시하며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문객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