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곤충생태학교, 최신기술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리뉴얼
입력: 2020.12.09 19:36 / 수정: 2020.12.09 19:36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활용해 애니툰 형식 프로모션 영상 선보여

[더팩트ㅣ함평=허지현 기자]전남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

함평군은 9일 꽃‧나비‧곤충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함평곤충생태학교 내 체험교육장이 나비구조대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리뉴얼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전남 특화형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에 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나비와 자체 개발한 나비구조대 캐릭터를 활용한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기존의 체험교육장을 A, B존으로 나눠 각각의 개별 콘텐츠를 구성했다. A존은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활용해 나비구조대의 프리퀄 스토리와 애니툰 형식의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인다. B존에서는 건물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꽃, 나비 등을 연출하고 바닥엔 꽃밭을 형상화했다.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군은 또 이번에 새로 도입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체험관 전반에 고루 적용했다. 이를 통해 체험관 곳곳에서 나비들이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다니는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게 됐고 관람객이 직접 그린 나비 그림도 천장에 실시간으로 표출(라이브스케치)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대한 신비롭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게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공식적인 개관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는 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함평곤충생태학교 체험교육장이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함평군 제공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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