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 개소
입력: 2020.12.08 12:01 / 수정: 2020.12.08 12:01
전북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 개소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 개소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 선정 및 지원...신약·의료기기 분야 기초·중개연구 성과 산업화 연계 강화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채한정 폐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권덕철 한국보건사업진흥원장 등 관계내빈의 축사가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송출되며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채한정 센터장은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폐질환 관련 치료제 및 신약 물질 개발 등 연구에 수준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0년부터 신약·의료기기 분야 기초·중개연구 성과의 산업화 연계 강화를 위해 의료현장 중심의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질환별 센터를 선정해 유효성평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대학교병원(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암) ▲연세의료원(심뇌혈관 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질환) ▲가톨릭대학교병원(관절·면역 질환)이 선정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축하드린다’며 ‘폐질환유효성평가센터가 폐질환 관련 치료제 및 신약 물질 개발 등 연구에 수준 높은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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