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확진자 4명 발생... 이달 들어 5일 새 18명 확진[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34명이라고 밝혔다.
13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123,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32, 133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청주시 16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34번 확진자(울산시 남구)는 울산시 2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5일 검사를 받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포항은 12월 2일 5명의 확진잘 발생을 시작으로 3일 4명, 4일 4명, 6일 5명 등 5일 사이에 무려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12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123번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 및 2차 감염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 포항시는 7일부터 공공시설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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