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항 방파제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입력: 2020.12.06 13:44 / 수정: 2020.12.06 13:44
포항 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포항=김달년기자
포항 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포항=김달년기자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 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낮 12시 40분께 포항신항 해상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A(58)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A씨를 구조대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포항여객선터미널로 이송 후 119구조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포항해경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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