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입국자 1명 제외 3명 123번 확진자와 접촉 연관[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포항시는 4일 1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29명이라고 밝혔다.
126번 확진자(남구 거주)는 1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 오후 1시에서 1시30분경 죽도동 소재 얼레맛집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126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12월 3일 오후12시30분~1시10분 사이 죽도동 608-2 소재 나원어마손삼겹살을 이용한 시민들은 보건소 연락 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127번 확진자는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환자 정보공개지침(20.10.07)에 따라 이동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어 공개 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128번 확진자는 123번 126번 확진자자의 접촉자로 확진환자 정보공개지침(20.10.07)에 따라 이동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어 공개 동선이 없다.
129번 확진자는 외국인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전 검사를 통해 확진돼 포항지역 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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