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리조트, 호텔 카푸치노와 울릉도 알리는 컬래버레이션 진행
입력: 2020.12.03 16:02 / 수정: 2020.12.03 16:02
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이자 코스모스 옆에 위치한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울릉 코오롱글로텍 코스모스리조트 제공
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이자 코스모스 옆에 위치한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울릉 코오롱글로텍 코스모스리조트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울릉도 홍보를 위해 4일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와 함께 울릉도 고릴라 캐릭터 ‘울라(ULLA)’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이자 코스모스 옆에 위치한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

올 7월에는 대형 조형물 ‘메가 울라’와 울라가 운영하는 테마식당 ‘울 야식당’ 등 캐릭터 테마 공간을 오픈 관광객들이 울릉도에 가면 꼭 방문하는 인증샷 성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호텔 카푸치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오랜 세월 울릉도를 지키던 울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릉도를 알리기 위해 난생처음 서울 나들이를 한다는 콘셉트로 울릉도에서만 판매하던 요리와 디저트,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울릉 추산에자리잡은 코오롱글로텍 코스모스 리조트./코오롱글로텍 리조트 제공
울릉 추산에자리잡은 코오롱글로텍 코스모스 리조트./코오롱글로텍 리조트 제공

호텔 카푸치노 1층 카페 카푸치노에서는 카페 울라의 대표 메뉴인 울라큐브라테와 울릉도 호박과 초코로 만든 울라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으며, 17층 레스토랑 핫 잇슈에서는 울릉도 산 명이나물 페스토로 맛을 낸 쉬림프명이 크림 파스타와 울릉도 오징어를 먹물과 함께 튀긴 새깜징어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호텔 로비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 카푸치노 스픽(CAPPUCCINO’S PICK)에서는 엽서, 배지, 인센스 홀더, 유리컵 등 울릉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코스모스와 울라의 캐릭터 상품 전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코스모스와 호텔 카푸치노의 컬래버레이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울릉도 발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코스모스 관계자는 "겨울은 울릉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적은 계절이다. 사람들에게 잊히기 쉬운 시기에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울릉도를 더욱 적극 알리고자 서울 강남에서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호텔 카푸치노와의 협업이 울릉도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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