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생산된 대표 농·특산물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 포장/하동군 제공 |
하동 녹차·딸기·배·매실·대봉감 등 5개 품목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하동군은 녹차·딸기·배·매실·대봉감 등 대표 농·특산물 5개 품목의 BI(Brand Identity)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포장재 디자인을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 패키지 디자인이 개발돼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판매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동녹차는 차 시배지의 역사성을 최대한 살렸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사신 대렴공이 차 종자를 가지고 오자 왕이 지리산에 심게 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 근거해 ‘SINCE 828년’으로 디자인했다.
군은 차 시배지의 역사성을 살린 하동녹차 BI를 활용한 소포장재(라벨·파우치·지관), 아웃박스(Teabags), 기타 포장류(쇼핑백·포장지)를 디자인했다.
하동배, 하동딸기, 하동대봉감, 하동매실도 각각의 BI를 활용해 제품의 구성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동연합사업단은 새로운 디자인의 하동매실 아웃박스(10㎏·5㎏) 15만매를 제작해 홈쇼핑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옥종농협과 딸기 생산단체는 하동딸기 아웃박스 27만매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악양면청년회는 드라이브스루 대봉감 판매행사를 통해 새로운 악양대봉감 아웃박스와 소포장(2ea) 사은품 증정으로 선홍빛 가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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