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
트레일러 3대·트럭 3대 추돌…진주방면 남해고속도로 정체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부산-순천) 창원1터널 진주 방면 300m 지점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창원1터널 내에서 트레일러와 트럭이 추돌하며 그 충격에 나머지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추돌 차량은 트레일러 3대와 트럭 3대(1.5톤, 10.5톤, 25톤) 등이다.
다행히 이 사고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1.5톤 트럭 운전자와 25톤 트럭 내 탑승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사고 차량이 길을 막아 진주 방면 차선에서 차량정체가 발생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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