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코로나19, 우리 아이들은 안돼요!
입력: 2020.12.01 16:23 / 수정: 2020.12.01 17:00
무안군 오룡초등학교 교직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양성판정으로 근무지인 오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무안=김대원 기자
무안군 오룡초등학교 교직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양성판정으로 근무지인 오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무안=김대원 기자

무안군 오룡초 6학년 250명, 교직원 15명 검체검사 실시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무안군 보건소는 30일 코로나19 광주 69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모씨 부인이 근무하는 오룡초등학교에서 1일 오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무안 오룡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광주 693번째 확진자의 부인 B씨는 1차 검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군 보건소는 오룡초 6학년 학생 262명과 교직원 15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했다.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12명의 학생은 검사에서 제외됐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밀접접촉들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할 의무는 없지만 대상이 어린 학생들이다 보니까 그런 우려 때문에 검사진행을 갑자기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전중에 진행했던 총 255명의 검체검사는 다음날 오후에 결과가 나올예정이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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