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감귤디자인 마스크를 이용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사진은 서귀포시 청사 / 서귀포시 제공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감귤디자인 마스크를 이용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감귤의 효능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감귤 구입 시 서귀포시에서 제작한 감귤 홍보 마스크를 함께 제공, 감귤 소비를 유도하고 감기 예방에 좋은 감귤의 효능과 감기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와 서로 이미지 결합을 통해 감귤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6일 감귤 홍보 마스크를 제작 의뢰하고 제품이 나오면 서귀포감귤을 출하하는 전속 대형마트 등에 제공하여 다음 달 초부터 감귤 홍보 마스크와 결합된 판매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듦에 따라 겨울철 감기 예방 및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감귤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감귤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여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겨울철 감귤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감귤 제값받기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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