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마약류 특별단속…한 달간 28명 검거
입력: 2020.11.26 17:53 / 수정: 2020.11.26 17:53
전북경찰청은 지난 13일 화장품 케이스에 시가 2억원 가량의 야바 6058정을 은닉해 태국발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거주하는 모텔로 배송한 태국인 피의자 A씨(20대)를 검거해 구속영장 신청했다. /(유)필통 제공
전북경찰청은 지난 13일 화장품 케이스에 시가 2억원 가량의 야바 6058정을 은닉해 태국발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거주하는 모텔로 배송한 태국인 피의자 A씨(20대)를 검거해 구속영장 신청했다. /(유)필통 제공

19명 구속, 마약거래대금 4000여만 원·차량 2대 압수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지방청은 지난달 23부터 한 달 간 실시한 마약류 특별단속 결과 불법 마약류 판매책·투약 사범 28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방청 마약수사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범수사부서와 일선 경찰서 형사가 모두 투입돼 실시하고 있으며 클럽 등 유흥업소 주변 마약류 유통근절과 약물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까지 총 28명을 검거해, 이중 13명을 구속했으며 필로폰 1232g, 야바 8565정, 마약거래대금 3995만 원, 마약판매대금으로 구입한 차량 2대(시가 2720만 원 상당)를 압수했다.

진교훈 청장은 이후로도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하여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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