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전국 대학 최고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입력: 2020.11.26 17:52 / 수정: 2020.11.26 17:52
연극 하녀들의 공연 모습. /영산대 제공
연극 '하녀들'의 공연 모습. /영산대 제공

연기공연예술학과 단체상 대상, 윤성원 학생 연기상 겹경사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연기공연예술학과가 지난 24일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극부문 단체상(학과) 대상과 연기상(개인)을 동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팀 1만1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21개 대학 34개팀이 예선을 거쳐연극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6개팀만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본선 무대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본선 연극 무대에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하녀들), 서울예술대학교(보더랜드), 서강대학교(별무리), 백석예술대학교(과학 하는 마음-숲의 심연), 서경대학교(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극동대학교(쯔루하시 세자매) 등 6개 대학의 작품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와이즈유 연기공연예술학과는 ‘하녀들’로 작품 완성도를 인정받는 최고상인 대상을, 윤성원 학생이 배우로서 예술적 기량을 인정받는 연기상을 수상했다.

작품 하녀들은 프랑스 작가 장 주네(Jean Genet)의 희곡을 바탕으로 명령하는 자와 복종하는 자, 가진 자와 헐벗은 자로 나뉜 세상을 풍자한 부조리극이다. 명령하는 자인 마담의 위치를 탐낸 하녀들의 비극적 결말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연극에서 윤성원(솔랑쥬 역), 박유진(끌레르 역), 장성현(마담 역)이 열연했다. 이들은 와이즈유 연기공연예술학과 혁신전략인 ‘톱클래스(Top-Class) 배우 양성 프로그램’을 거쳐 연극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연기상을 거머쥔 윤성원 학생은 "대회기간 오롯이 스스로를 마주하면서 깨지고 부서지기를 반복했다"며 "연극 무대를 더 사랑하게 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나를 믿으며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정 연기공연예술학과장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공연예술 생태계에서 서울‧수도권의 쟁쟁한 대학과 경쟁해 우위를 인정받은 점이 정말 기쁘다"며 "그 동안의 노력을 보답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연기공연예술학과가 명실상부 공연예술 분야의 전국 최고 학과로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전국 최고의 학과들을 운영해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수험생들이 찾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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