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00m 지리산서 생산 '휴대용 하동 공기캔' 첫 출시
입력: 2020.11.25 14:51 / 수정: 2020.11.25 14:51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휴대용 하동 공기캔. /하동군 제공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휴대용 하동 공기캔. /하동군 제공

국내 1호 의약외품 공기캔 '지리에어' 판매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국내 제1호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아 해발 800m의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휴대용 하동 공기캔이 첫 선을 보였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휴대용 공기에 관한 의약외품 품목허가 취득과 제조업 신고를 마친 ㈜하동바이탈러티에어사가 허가 이후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공기캔 ‘지리에어’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동바이탈러티에어는 의약외품 품목허가 취득 이후 허가된 공정 기준과 시험방법을 거치고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지리에어’ 3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공기캔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되며 지역의 알프스푸드마켓, 화개면 캔싱턴리조트, 청암면 비바체리조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하동바이탈러티에어는 이번 의약외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선물(1+1)’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바이탈러티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때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들에게 지리산 청정 자연 속 공기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적인 산소캔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신선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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