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아파트 화재…1명 사망·24명 연기흡입
입력: 2020.11.24 09:57 / 수정: 2020.11.24 09:57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지방경찰서 제공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지방경찰서 제공

1시간 만에 진화…화재원인 조사중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50분께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2층 안에 있던 5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1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3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민 40여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뒤인 7시59분쯤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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