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2021 현장연구인력풀을 공모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필통 제공 |
일반직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교원 교육학 등 사회과학분야 박사 수료자, 지원 가능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현장밀착형 교육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인력풀을 구성한다.
23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현장 교원과 일반직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밀찰형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한 ‘2021 현장연구인력풀’을 공모한다.
현장연구인력풀은 다양한 자문 활동, 연구 활동, 이슈페이퍼 작성 등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전북교육 정책의 방향과 개선점을 분석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 지역 유·초·중·고 교원 및 일반직 직원으로 교원은 교육학 등 사회과학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 수료자, 일반직은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현장연구인력풀을 희망하는 교원이나 일반직은 교육·연구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대상자를 선정·안내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는 "교육정책 개발 및 연구에 대한 현장 교원과 일반직의 적극적 참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성을 지닌 교육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교육정책연구에 전문성을 가진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