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항숲 펫 페스티벌’이 21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문화광장에서 열렸다./포항=김달년기자

제1회 포항숲 펫 페스티벌’ 성료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제1회 포항숲 펫 페스티벌’이 21일 포항시 산림조합숲마을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포항시 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이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회(회장 김지성) 주관으로 ‘개와 같이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애견인 100여명과 애완견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 증가에 비해 부족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올바른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펫 티켓 OX퀴즈’, ‘멍맥주 빨리마시지’, ‘개와 함께 달리기’ 등 애견인들과 애완견들이 함께 즐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푸짐한 애견용품들이 선물로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애견인은 "코로나19로 나들이도 자유롭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 너무 좋았구, 반려견도 오랜만에 함께 나와 뛰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행복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행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다.

애완견들과 함께 행사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참가자들./포항=김달년기자

행사에 참여한 꼬마 아가씨와 애완견이 함께 뛰어 놀고있다./포항=김달년기자

주인의 품안에 안겨 편안해 하는 애완견들./포항=김달년기자

"댕댕이 사랑에 남여가 따로 있나요?" 애견을 품에 안은 남성 참가자들./포항=김달년기자

"너는 어디서 왔니?" 행사에 참여한 애견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인사하는 모습./포항=김달년기자

"우리 댕댕이는 소중하니까!" 한 참여자가 애완견을 유모차에 실어 행사장을 돌아다니고 있다./포항=김달년기자

'팻 티켓 OX퀴즈'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사회자의 질문에 O와X로 나눠져 있다./포항=김달년기자

'강아지 맥주 빨리마시기' 경기에 참여한 애완견들이 시작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포항=김달년기자

"내가 제일 빨라" 개와 함께 달리기 경기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애견들이 힘껏 달리고 있다./포항=김달년기자

애완견 2마리와 함께 참여한 어르신이 열심히 달리고 있다./포항=김달년기자

힘들어하는 참가자들과 달리 앞서 달리던 애완견이 뒤를 돌아보여 여유롭게 달리고 있다./포항=김달년기자

"전력 질주" 대형견 남자부문 경기에서 사람도 애완견도 모두 전력질주 하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간발의 차이" 결승선 통과 직전 전력질주를 한 사람과 애완견이 박빙을 승부를 보여주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한 참가자가 애견들이 뛸 생각이 없자 애타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결승선에서 견주의 가족들이 애완견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을 하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애완견 보다 더 열심히 뛰는 참가자./포항=오주섭기자

개와 함께 달리기에서 2위를 차지한 애완견이 부상품과 함께 의젓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개와 함께 달리기와 강아지 맥주 빨리마시기에서 각각 1위를 참여한 삽살개 가족들이 상품을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오주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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