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 나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7명으로 늘었다. 이확진자는 전남 287번으로 분류됐다./나주시 제공 |
18일 양성 판정,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 방역소독 완료
[더팩트ㅣ광주=문승용 기자]전남 나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전남 287번으로 분류됐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287번 확진자 A씨는 금천면 거주자로 지난 17일 나주시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2시경 양성 확진 판정 이후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지난 주 건강 이상 증세에 따른 광주 광산구 B병원 입원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다녀간 빛가람동 소재 음식점의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CCTV영상을 확보해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나주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 경로와 추가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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