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항시대를 열어갑니다’
입력: 2020.11.18 15:51 / 수정: 2020.11.18 15:51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착공식이 18일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포항시 제공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착공식이 18일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포항시 제공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포항 영일만 4일반산단서 착공식 가져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삼성SDI가 투자한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착공식이 18일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문호 ㈜에코프로이엠 대표이사 등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엠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은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7만6,000㎡(2만3000평) 부지에 2025년까지 3,644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7만8,000톤 규모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인원은 410명이다.

이번에 착공한 ㈜에코프로이엠 공장에서 생산될 이차전지 양극재는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춰 전기차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산품은 에코프로비엠과 합자회사인 삼성SDI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18년 3월 에코프로지이엠 전구체 1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에코프로이엠까지 에코프로 6개 자회사 모두 포항영일만 산업단지에 양극재 생산을 위해 공장을 착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재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에코프로의 지속적인 투자는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항의 새로운 변화의 동력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소재분야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포항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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