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안트레 14일 개최…"‘찐’ 제주이야기 나눠요"
입력: 2020.11.13 15:48 / 수정: 2020.11.13 15:48

제주의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페스티벌 ‘2020 제주안트레’ 행사가 오는 14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공백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안트레 제공
제주의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페스티벌 ‘2020 제주안트레’ 행사가 오는 14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공백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안트레 제공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의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페스티벌 ‘2020 제주안트레’ 행사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공백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트레’는 ‘안으로’라는 뜻의 제주어다. 제주 안에서 겪은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제주관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아프리카 BJ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0 제주안트레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인기가수 이재훈씨와 원희룡 지사, 부동석 관광협회장의 ‘찐’ 제주이야기가 이어진다.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과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와 관광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이날 행사는 유명 인플루언서 34명과 제주여행 소설 공모전 수상자 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된 유명 인플루언서의 개인 SNS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34명의 인플루언서는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제주도를 알리는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8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주의 청정·공정·안전을 주제로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소셜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출품된 총 400여개의 작품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공모전 수상자 간의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되는 제주안트레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시청자들이 함께 제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전국의 젊은 세대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네트워킹 페스티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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