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배진석위원장 ‘편향적 홍보 지양하라’
입력: 2020.11.12 15:12 / 수정: 2020.11.12 16:37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배 석진 위원장이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편향적 홍보로 여론의 따가운 뭇매를 맞고 있는 도 대변인실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배 석진 위원장이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편향적 홍보로 여론의 따가운 뭇매를 맞고 있는 도 대변인실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도지사와 소통 하는 언론만 챙기고 그렇지 않은 언론 홀대가 소통인가(?)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배진석 위원장이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편향적 홍보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대변인실에 따가운 일침을 놓았다.

배 위원장은 "대변인실이 경북도를 대표하는 입이고 얼굴이자 소통의 장인데 도정 홍보를 말로만 하냐" 며 "소통에는 비용이 수반 됨에도 전혀 그 부분에 대한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금은 다변화 된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정체된 예산과 무슨 근거로 언론과 소통해서 정보를 알릴 자세가 돼 있는지 의구심 든다"고 우려했다.

배 위원장은 "많은 언론들에게 고통을 감내하자는 대변인실은 정작 언론 증가 규모에 비해 예산은 5년 전이나 현재나 50억원 수준으로 계속 고정됐다"고 언급했다.

"경북도 예산이 해마다 7-8% 증액 돼 지금 10조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된 예산으로 편향적 도정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배위원장은 "도정 홍보가 힘 있는 언론과 도지사와 소통 하는 언론만 챙기고 그렇지 않은 언론과는 소흘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고 안타까워 했다.

배진석위원장은 "도정 홍보가 뉴미디어에 집중하면서 각종 수상을 앞세워 실적을 내세 우는 게 소통의 척도 인가 묻고 싶다"며 "실존하는 언론사를 이용해 감성 홍보에 나서는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tktf@tf.co.kr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