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0.11.11 17:02 / 수정: 2020.11.11 17:02
전북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 균형발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늘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김사열 위원장, 정양호 원장, 수상 지자체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32건에 대해 표창장이 전수됐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 균형발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늘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김사열 위원장, 정양호 원장, 수상 지자체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32건에 대해 표창장이 전수됐다. /임실군 제공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로 표창

[더팩트 | 임실=이경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 균형발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이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늘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김사열 위원장, 정양호 원장, 수상 지자체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32건에 대해 표창장이 전수됐으며, 군은 자율계정분야의 삶의 질 향상 부문에 선정돼 기관 및 공로자 표창과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류 활력, 자신감 배양으로 젊고 활기찬 청춘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62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안전기반 시설 확충과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작은목욕탕, 회의실, 북카페 사랑방, 강당을 결합한 복지회관을 신축했으며,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한 다기능 주차장을 조성해 청웅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교육·복지·문화·경제·서비스 공급의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는데 기여했다.

청웅면 농촌충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청웅면의 당면한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해소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상향식 사업을 추진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청웅면은 시설원예가 특화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젊은 층의 사업 참여도가 매우 높으며, 복지회관 내 북카페는 시설원예와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마을기업(레드팜)에서 운영해 원예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겸하고 있어 상생과 협력의 중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중심지 사업의 확장을 위해 소재지에 위치한 돈사를 철거한 부지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인 체재형 실습농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세대의 임시거주시설을 확충해 지역의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 해결과 세대를 넘는 다양한 소통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이며, 사업 마무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주신 청웅면민께 감사드리고, 청웅면을 비롯한 타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목해 활기차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양한 정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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