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과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WayV’. /창원시 제공 |
12~15일 비즈니스위크·이순신방산전 연달아 개최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가 세계화상이 참여하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12~14일 3일간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14~15일)도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 개막에 앞서 세계화상 비즈니스 플랫폼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위해 도입한 플랫폼 '오아시스'는 32.5m의 거대한 LED 패널 두 개가 무대 중심을 향해 감싸고 있는 원형 형태의 스튜디오다.
지름 24m, 높이 9m의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의 양 끝은 개방돼 있어 대형 모빌리티인 굴삭기, 수소버스, 장갑차 등이 직접 드나들면서 실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오아시스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000여명의 전 세계 방산 분야 바이어, 일반 국민청중단 앞에서 기업별 홍보를 할 계획이다.
화상 비즈니스위크 행사 기간에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70여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
또 이순신방위산업전 행사 기간에는 한화디펜스,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LIG넥스원 등 방산분야 체계기업과 경남의 방산 분야 중소기업 등 총 26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한다.
이러한 홍보 내용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되며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인터넷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허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비대면, 언택트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제작한 초대형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는 대한민국과 세계 화상, 방산분야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아시스 행사장의 철저한 방역조치는 물론 보건소 및 인근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비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안전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일 공개된 세계화상 비즈니스 플랫폼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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