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새내기 공무원 83명 공직 첫 발…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개최
입력: 2020.11.09 16:24 / 수정: 2020.11.09 16:24
전남 나주시 새내기 공무원 83명이 9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 새내기 공무원 83명이 9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나주시 제공

9일 나주문화예술관에서 신규 임용자, 가족 등 160여명 참석

[더팩트ㅣ나주=문승용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 새내기 공무원 83명이 9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은 간호직 8급 1명 9급 82명 중 행정 42, 사회복지 12, 토목 4, 운전 4, 세무 3, 보건 3, 환경 3, 산림자원 2, 지적 2, 교통시설 2, 속기·전기·농업·의료기술·방재안전 각각 1명 등 15개 직렬 총 83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해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축하인사, 감사편지 및 꽃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신규 임용자와 가족·친지 등 160여명이 참석해 공직사회 입문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신규 임용자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는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했으며 축하의 꽃다발은 기쁨의 장으로 연출됐다.

시는 교부식 이후 신규 임용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친절교육’, ‘공문서 작성 및 기록물 관리’, ‘전산교육’ 등 기초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새로운 공직 문화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멘티’ 1:1소통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봉사자로서 나 자신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애민정신으로 언제 어디서나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오늘 임용장을 받으며 다짐했던 초심을 늘 기억하고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깨어있는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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