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관촌면에 들어설 체육문화센터 조감도. /임실군 제공 |
2021년 준공 예정, 군민 체육활동 및 생활문화공간 제공
[더팩트 | 임실=한성희 기자] 전북 임실군이 관촌면 주민 행복을 책임질 생활문화 체육공간을 조성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관촌면에 주민들의 체육과 문화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관촌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관촌 체육문화센터는 장기간 유휴지였던 관촌 구시장 부지인 관촌면 관촌리 518-4번지 일원에 국비 43억 원 등 총 사업비 71억 원을 투입돼 건립된다. 부지면적은 3112㎡, 연면적 2414.5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북카페, 체력단련장,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관촌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건축 설계공모를 거쳐 건축설계 용역사를 선정, 설계를 추진했다. 설계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사업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2022년부터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관촌면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관촌면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및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