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5일 오전 국토정보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LX 제공 |
지적제도 개선 등 세 가지 주제로 8편 논문 발표·심사 진행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국토교통부가 지적제도 발전을 위한 ‘제43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스마트국토엑스포와 함께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가 취소되면서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 개선 ▲지적측량 발전방향 ▲지적정보 활용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제출된 논문 29편중에서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종 심사했다.
공무원 발표자 중 ‘불합리한 도면의 경계정정 및 정형화에 따른 제도 개선 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경남 의령군 민원봉사과 강은희씨 외 3명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LX발표자 중 ‘지적분야 세계측지계 전면도입에 대비한 가감지역 성과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박성진씨가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심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세미나 개최 직전 학계, 공무원 그리고 LX에서 각 2인을 선출․구성해 심사했다.
한편 세미나 진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참석하는 대신 유튜브채널(LIBS, On통TV)로 영상이 송출돼 발표된 연구과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