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캠핑카 1위 (주)유니캠프 150억원 투자[더팩트ㅣ김천 =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5일 (주)유니캠프와 캠핑용 특장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 오완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유니캠프는 김천일반산단(3단계) 약 8000평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캠핑용 특장차를 생산하고 50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소형 승합차를 활용해 캠핑카, 이동업무차 등을 생산하는 (주)유니캠프는 2019년 기준 130억원의 매출과 34%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동종업계 국내 1위 기업이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지난 달 전북 김제에 위치한 ㈜유니캠프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권유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유니캠프가 김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유니캠프가 직접 생산한 캠핑카를 타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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