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호텔 들어선다…250실 규모 '민간투자' 건립
입력: 2020.11.05 16:20 / 수정: 2020.11.05 16:20
경남 합천군, ㈜씨티포인트, JP&E그룹(주)이 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호텔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 ㈜씨티포인트, JP&E그룹(주)이 4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호텔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씨티포인트-JP&E그룹(주) 이행협약 체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에 민간투자사업으로 250실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합천군은 ㈜씨티포인트, JP&E그룹(주)과 지난 4일 합천군청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사업으로 합천호텔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보조댐 관광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8층에 250실의 객실과 연회장,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특2급 호텔 건립을 위한 세부적 이행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합천호텔은 내년 4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 목표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호텔 건립사업이 실현됨에 따라 황매산, 합천호, 영상테마파크, 국보테마파크 등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려져 먹고,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인프라 기반이 완벽히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군수는 "2024년 말 준공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될 것"이라며 "협약 기관 간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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