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명인 김영희 여사, 만학 끝에 조리기능장 획득 '화제'
입력: 2020.11.05 12:22 / 수정: 2020.11.05 12:22
김치로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 명인으로 등재된 김영희씨가 만학(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사)으로 조리계 사법고시라 불리는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부대학교 제공
김치로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 명인으로 등재된 김영희씨가 만학(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사)으로 조리계 사법고시라 불리는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부대학교 제공

김치로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 수상…조리계 사법고시로 불리는 관문 통과 조리장 등극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한식 명인으로 공인받은 여성 음식 장인이 만학 끝에 조리기능장 자격을 확득해 눈길을 끈다.

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김영희(55)씨는 지난 9월에 치뤄진 제68회 조리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조리기능장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매년 두 차례 시행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조리기능장 시험은 조리계의 사법고시라고 불리고 있다. 합격률이 10% 정도로 난이도가 높고 현직경력 7년 이상이 되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김씨는 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김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한식협회 명인으로 등재돼 있다.

한편 김씨는 현재 첨단과학단지에서 한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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