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 방안 논의
  • 김용덕 기자
  • 입력: 2020.11.04 14:19 / 수정: 2020.11.04 14:19
제주도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복지사무 효율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2차 통합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복지사무 효율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2차 통합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복지사무 효율화 방안 논의 위한 제주사회복지포럼’ 개최[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복지사무 효율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2차 통합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김정득)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도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성과평가 계획 수립과 도 복지사무의 도-행정시-읍면동 기능과 역할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 후속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도 복지기준선 실행계획 및 성과평가 계획 수립’과 ‘도 복지사무의 도-행정시-읍면동 기능과 역할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복지기준선 수립 연구는 사회보장 예산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합리적 예산 근거를 마련했으며, 복지(돌봄서비스), 건강(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여가문화, 환경, 소득, 안전 등 총 9개 영역으로 구분한 내용이다.

복지사무 효율화 방안 연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행정시-읍면동 기능과 역할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한 사항으로 복지사무예산조정위원회, 사회복지직 배치 확대, 사회복지부문 전문관제 활성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도 지원 하에 2017년 5월에 개소해 제주지역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구이다.

센터는 2019년 제주 통합복지하나로 운영모델 연구 등 4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복지기준선 실행 및 성과평과 계획 수립 등 6개의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기준선과 복지사무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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