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독도박물관-예천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1.03 17:26 / 수정: 2020.11.03 17:26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3일 독도 영상관 로비에서 예천 박물관과 지역 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3일 독도 영상관 로비에서 예천 박물관과 지역 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3일 독도 영상관 로비에서 예천 박물관과 지역 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경룡 독도박물관장, 김성엽 독도박물관 사무과장, 장덕철 예천군 문화관광과장, 이재완 예천 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박물관과 예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해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상호 기관의 공동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기반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업무협약에는 박경룡 독도박물관장, 김성엽 독도박물관 사무과장, 장덕철 예천군 문화관광과장, 이재완 예천 박물관장이 참석 기념사진 촬영./울릉군 제공
업무협약에는 박경룡 독도박물관장, 김성엽 독도박물관 사무과장, 장덕철 예천군 문화관광과장, 이재완 예천 박물관장이 참석 기념사진 촬영./울릉군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군 공무원의 독도아카데미 교육 참여, 독도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등 2021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합의를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를 품은 울릉군과 충효의 고장 예천군의 만남이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사료되며, 양 지역 박물관의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하며, 이 협약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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