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엿새만에 확진자 2명 발생…해뜨락요양병원 1명 추가
입력: 2020.10.30 14:17 / 수정: 2020.10.30 14:17
부산에서 30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로서 부산시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7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 연제구 선별진료소. /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에서 30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로서 부산시 방역당국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7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 연제구 선별진료소. /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 고위험시설 전수검사 다음주 마무리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지난 24일 이후 6일 동안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던 부산에서 30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인 586번은 북구 만덕동의 해뜨락 요양병원 2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로, 별도의 격리 시설로 옮겨져 있다가 최근 정기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513번은 오늘 새벽 0시40분에 사망했다.

이로써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5명, 환자 69명, 관련 접촉자 1명으로 모두 85명으로 늘었다.

또 587번 확진자는 원주 1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결혼식장 뷔페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모두 10명인데 그 중 9명은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는 현재까지 검사 대상자 2만9843명 중 85.5%에 해당하는 2만552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시는 다음 주 중으로 검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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