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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 네이버지도 캡처 |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17명...밀접접촉자 2명 확진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17명은 교인이고 2명은 확진교인의 밀접접촉자이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29일까지 누적 4명, 30일 0시기준 누적 15명과 발표에 미포함된30일 0시 이후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총 19명이 발생했다.
대구시는 확보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명단 398명 중 33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교인 17명, 교인 접촉자 2명)입니다. 또,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감염사례와 관련해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외출자제와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